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 발표!!
국내 시각 금일 새벽에 독일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를 발표하였다.
기다렸던 제품이라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단 삼성전자 언팩 행사장에서
공개된 정보로만 간단히 스펙을 비교해 본다면
갤럭시 노트2 / 갤럭시 노트
5.5인치(16:9 비율) / 5.3인치
4.1 젤리빈 /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1.6GHz 쿼드코어 / 1.5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CPU / 스냅드래곤 CPU
2GB RAM / 1GM RAM
3,100mAh / 2,600mAh
일단 화면을 보면 기존 갤럭시 노트보다 0.2인치가 커지면서 가로가 아닌 세로로 길쭉해져 16:9 비율로 만들어져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가 되었다.
기존의 갤럭시 노트는 16:9 비율이 아닌 이유로 약간의 뭉툭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갤럭시 노트2는 위에서 말했듯이 16:9의 비율로 화면이 만들어짐에 따라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길쭉해져 더욱 보기 좋은 모습으로 변화 되었다.
OS는 최신으로 4.1 젤리빈으로 적용이 되었고, 기존 갤럭시 노트는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인 반면 갤럭시 노트2는 엑시노스 1.6GHz 쿼드코어가 장착되어 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할 것이다.
이에 더불어 2GB의 RAM덕분에 시원스런 속도를 보여줄것이고, 스냅드래곤은 RAM을 많이 차지하는 반면 엑시노스는 적은 RAM 사용으로 여유있는 RAM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중요한 배터리는 3,100mAh로 기존의 갤럭시 노트보다 500mAh가 늘어난 용량이지만 이는 엄청난 차이라고 볼수 있다.
CPU가 스냅드래곤은 전력을 잡아먹는 하마로 익히 알려져있다.
그러나, 엑시노스 CPU는 전력 소모가 최소화 되어 갤럭시 노트2가 쿼드코어임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보다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는 점에서 배터리의 차이는 단순히 500mAh의 차이가 아닌 그보다 더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볼수 있다.
또한 그외적으로 에어뷰라고 해서 화면을 S펜으로 터치하지 않아도 실행됨으로 액정에 무리를 덜 줄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고,
이와 함께 기존의 갤럭시 노트보다 더 진보된 S펜의 기능을 갖고 있다.
아쉬운 점은 S펜의 성능이 지금 출시 되어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노트 10.1과 같은 감압을 갖고 있지 않고, 기존의 갤럭시 노트와 다를바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지금 현재 갤럭시 S2 HD LTE를 4개월째 아무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10월이 되면 갤럭시 노트2 이녀석으로 교체하고 싶다.